동대산(793.3m)은 내연산 삼지봉 복쪽 능선에 솟아 있는 봉으로, 향로봉 ,내연산, 문수산의 디딤돌로 발판이되어 잠씨 솟구처 오른 바데산을 머리에 이고 동서로 여러 갈래의
골짜기를 만들어 놓고 있다.
서쪽 마실골과 북서쪽의 경방골은 아직도 자연의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정경의 골짜기 들이다.
오늘은 산행깃점을 처음으로 잡은 회동저수지에서에서 동대산-물침이골-호박소-경방골-옥계게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시간 약 4시간 소요되었다.
오늘 초여름 날씨로 상당히 더웠는데 등산로가 완만하고 그늘이져 생각보다 산행코스가 여름날씨에도 큰 무리가 없었고 등산길도 매우 좋았다.
오늘 산행대장 황윤만 부회장이 준비한 회로 뒤풀이 하고 돌아오는길에 삼사공원에서 홍게 잔치로 마무리 했다.
산행 깃점인 회동수원지
등산로가 우거진 숲길로 그늘이져 참 좋았다.
낙엽이 발목까지 빠지는 납엽길이 군데 군데 있다.
바데산.동대산.내연산으로 가는 삼거리....
이제 나무가 연 녹색으로 옷을 입기 시작한다.
동대산 정상에서...
계곡 물속에 비친 풍광이 한폭의 수체화다.
경방골의 절경...
'산 나들이 > 201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거창의 수도산 산행...(10.06.06) (0) | 2010.06.08 |
---|---|
소백산 국망봉 산행...(10.05.30) (0) | 2010.06.01 |
경남 울주군의 대운산과 불광산 산행(10.05.09) (0) | 2010.05.10 |
전남 보성의 일림산에서...(10.05.02) (0) | 2010.05.04 |
충북 충주의 북바위산 산행(10.04.25) (0) | 2010.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