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이 가기전 신불평전에 억새가 보고싶어 1박2일로 백패킹을 해본다.
코스는 청수골산장에서 좌청수골-단조성터-영축산에서 신불산-신불산자연휴양림상단-파래소폭포-
신불산자연휴양림하단에서 청수골산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저녁6시경 청수골산장에 도착하니 벌써 칠흑같은 밤이다.
야간산행 모드로 춘비하고 출발전 인증샷...
야간산행후 야영지에서 늦은 저녁이 꿀맞이다.
이렇게 모자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면서 밤은 깊어가고...
밤새 바람이 어찌 새찬지 타프가 엉밍이 됐고..
텐트가 2인용이라 나는 아들놈덕에 완잔 비박모드로 노숙하고...ㅋㅋ
아침 매뉴...
누룽지닭가슴살과 꽁치콩나물찌게와 햄.
백패킹에 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야영지를 깨끗이 정리하고 출발...
이놈 완존히 산꾼 포스가 나고...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제....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하단까지 계곡의 단풍이 절정이지만 비가와 사진을 찍지몾하고와 무척아쉽다.
우리가 산행한 산행경로...
이렇게 또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바람이 세차고 시계도 좋지않고 비도오는 악천우에도 투덜가리지 않고 묵묵히 산행한아들과 뜻깊은 1박2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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