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퇴근하고 둘이서 깊어 가는 가을밤에 가을의 정취를 맘껏 몸으로 느껴보기 위해 승학산 야간 산행을 해본다.
산행코스는 학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출발하여 거북약수터로 해서 꽃마을 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아무도 없는 캄캄한 밤에 제대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그리고 라면 한그릇에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며
가을 밤을 만끽한 산행이었다.
멎진 야경을 뒤로 하고..
삼겹살은 맞나게 익어 가고 쇠주 한잔에 세상 시름 모두 잊어 버리고....
이렇게 멎진 야경을 바라 보면서...
둘이 오붓이..ㅎㅎ
폼도 잡아보고...
라면도 맞나게 익어가고...
이렇게 먹는 라면 맛이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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