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사랑콧 일출과 카투만두로 가는 일정이다.
전날 낮술에서의 음주와 뒤풀이로 처음으로 알람 소리에 눈을떠 사랑콧 일출을 보려가기위해 새벽5시30분에 기상한다.
낮술 주인의 이야기는 사랑콧까지 왕복 택시 요금이 1,000루피라는데 800루피로 흥정하고 사랑콧으로 출발한다.
사랑콧은 일출과 히말라야 연봉이 가장 잘보이는 포카라의 전망대이다.
여기서 다울라기,안나푸르나남봉,안나1봉,히운출리,마차푸차레,안나3봉,안나4봉 안나5봉,난드룩히말라야등이 조망된다.
포카라에서 택시로 약 25여분의 위치에 있는 사랑콧으로 간게 탁월한 선택이었다.
보통 트래커들은 잘 지나치는곳이고 사진 전문가들이 많이 찾는곳이지만 안나의 일출과 조망을 보지 못한거에 대한 보상심리로 찾았는데 사진으론 표현이 잘안되지만 너무 좋았다.
페와호수안 섬에 있는 사원
오전시간에 페와호수에서 보트놀이도 즐기고... 사공이 노젖고 1시간300루피다.
페더 그라이딩 한번 타는데 100불이다. 시간나면 한번 타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페와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를 팔려다닌다.엄청크다.
이제 포카라를 떠나 카투만두로 가야할시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휴양지를 떠나 매연과 혼잡의 도시 카투만두로 가야할 생각을하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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