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집사람과 지리종주 하다 모처럼 산악회 회원들과 힘들지만 산에서 1박2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8월20일 오후6시 구례 화엄사행 버스를 타고 화엄사 도착하니 9시20분 경이다.
민박집을 정하고 준비해간 삼겹살 파티가 끝나니 12시가 지났다.
21일 새벽 3시30분에 기상하여 4시10분발 성삼제버스를 타고 성삼제 도착하니 4시40분이다.
5인의 종주 멤버...
노고단 산장에서 아침을 북어해장국과 밥을 맛나게 해먹고 출발준비 한다.
박이사 둘째아들은 이번 군제대하고 8월초 아빠와 종주하고 또다시 두번째 종주하는 아주 착하고 기특한 아들이다.
누구나 산꾼이라면 이렇게 아들과 함께하고 싶지 않을까???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오늘 산행코스는 성삼제-노고단-삼도봉-연하천산장-벽소령산장-선비샘-세석산장까지다.
언제봐도 이질풀은 직접 보는거보다 사진이 더 아름다운거 같다.
송이풀...
모싯대...
물봉선...
동자꽃이 햇볕을 받아 더 이쁘게 보인다..
노루목에서 본 운해...
각종 야생화의 산상화원....
궁궁이. 동자꽃.이질풀.참취등이 보인다...
지리산은 언제봐도 그림이다... 조금 늦은시간이라 이제 운해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피아골 삼거리 표지판...
개념도상에 오늘 지나가야할길이 나와있다.
임걸령에서...
임걸령샘...
삼도봉에서...
연하천 산장에서 점심 준비하고...
산행내내 헌신적으로 음식을 만나게 하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항상 선두주자인 수석주방장... ㅎㅎ
복잡한 연하천 산장모습...
벽소령산장에서 출발하기전...
원추리와 하늘 멎지지 않나요??
이질풀 군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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