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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나들이/2010년

청산도 여행...(10.03.01)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해역의 청산도(靑山島)는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지역으로서 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도, 대모도, 소모도, 장도로 이루어져 있다.(완도항에서 뱃길로 45분)
청산는 하늘,바다,산 모두가 푸르다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섬으로,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렀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다.   
섬모양은 둥근 소라형 모양이며 해발 343.4m, 총면적 42.70㎢, 해안선 길이 98.35㎞로 국립해상공원에 속하는 청정수역에

위치하고 있다.
청산 도는 2007년 12월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 시티로 지정이 되었다.
슬로우 시티란 느리게 가는 도시라고 한다. 슬로우 시티인 만큼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 청산도 하면 서편제로도 이름이 날린 곳이다, 서편제는 청산도를 배경으로 한 명작이기도 하다. 또, 봄의 왈츠로도 관광지가 유명해 졌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속에서도 걸을때는 다행이 비가 오지않아 좋았다.

도청항에서 버스타고 신흥리까지 가서 거기부터 신풍리-읍리를거쳐 서편제촬영지에서 도청항까지 약 2시간 소요되었다.

 

돌담길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신흥리 바다와 소나무...

 

 육지에서 접하기 힘든 돌답길이 정겹다.

 요즈음 보기 힘든 우물...물맛도 좋겠지..

 물끄러미 보니 표정이 누구세요??ㅋㅋ

 

 아름다운 길을 걸어보고...

 곳곳에 있는 소나무가 아름답다.

 보리밭이 싱그러운 길을...

 읍리의 하마비...첨엔 고인돌인줄 알았다..

 송아지의 눈이 참 순박하게 보인다.

 

 

 서편제 촬영장소다.

 

 

 도청리 항앞의 청산도 표지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