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완도 상황봉 산행(10.02.28)

오늘은 1박2일로 봄기운이 완연한 완도 상황봉 산행과 청산도를 관광을 하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상황봉을 좋아한다.

상황봉은 코스 자체로도 산행의 묘미가 오롯하다. 남도의 섬 산 특유의 시원한 조망이 압권이다. 다도해 쪽빛 출렁임 속에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정말 아름답다.

이날 따뜻한 봄날씨와 하산길의동백꽃과 후박의 상록 난대림은 남다른 감동을 전한다.

오늘코스는 완도를 대표하는 5개의 봉우리를 죄다 둘러볼 수 있는 남북종주코스로 잡았다. 

5개봉은 숙승봉을 비롯,최고봉인 상황봉(644m),심봉(598m),백운봉(601m),업진봉(544m)이다.

구체적 산행경로는 완도읍 대신리 대구미마을~오봉능선~심봉~상황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원불교수련원순으로 약 4시간30분 소요되었다.

 

 

 대구미 산행깃점

 초입 등산로..

 심봉에서...

 

 날씨가 흐려 시야가 깨끗하지 못하지만...

 상황봉 정상에서...

 전망대에서...

 

 백운봉을 배경으로...

 

 

 

 백운봉에서...

 업진봉에서...

 숙승봉을 배경삼아...

 숙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