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라톤 참가기/마라톤

춘천마라톤 참가

10월22일 오후1시에 부산세관앞에서 춘천가는 관광버스를타고 출발하여 홍천에서

일박하고 10월23일 아침에 도착하여 시간이 많이 남아 운동장에서 분위기도 즐기며 결전의 시간을 기다린다.

 

 

 

 

 

 

 

 

 

 

 

 

 

 

 

 

 

 

 

 

 

드디어 11시 엘리트선수 출발하고 E그룹인 나도 출발한다. 

 

 

 

 

 

 

 

 



 

 

 

 

 

 

 

 

 

 

처음은 오버 페이스 걸리지않게 천천히달린다.

5KM지점 시간이 26분이다.10KM 52분 이븐페이스다.

이대로 부상만 없으면 3시간40분대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잠시 왼발 복숭아 뼈밑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20KM지점에서 도저히 안되 수지침을맞고 소염진통제 연고를 바르고 찰떡파이2개와

게토레이 한잔먹고 나니 벌써 G그룹4시간 페이스메이크가 지나간다.

이러다간 서브4도 못할것같아 속도를 내어보니 수지침효과가 있는지 통증이 없다.

25KM언덕구간도 쉽게올라가고 보니 어느듯 30KM지점에서 파워젤하나 먹고 계속

달리니 잘나간다.

이제 주로에는 걷는 사람도 많이보이고 전부 힘들어 하는거같지만 나는 초반에 힘을 비축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을 추월해 지나가니 어느듯 춘천종합운동장이 보인다.

마지막 힘을내어 골인하여 시간을 보니 3시간45분이다.

최고기록이어서 성취감이 느껴진다.

지난해 춘천마라톤에서 4시간15분이었는데 무려30분이나 단축하고 동아마라톤의 3시간56분의 기록도 11분 단축시켰다.

내년3월 동아마라톤에서는 3시간30분대에 도전하여야 겠다.

무었보다 부상이 없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