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가은읍과 괴산군의 경계에 있는 이산의 높이는999m이다.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알아볼수 있으며
문경세제에서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있다.
이산의 특징은 남쪽자락에 조계종 특별수도 도량인 봉암사가 있는데 일년중 사월초파일만 개방하기 때문에 이번 일요일에 딱 떨어져 희양산을 등반하기로 했는데 그야말로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은티마을에 도착하니 11시20분이다.구왕복 쪽으로 산행하는데 등산객들이 많아 진행이 잘되지않는다. 산행코스가 난코스가 많아 적체가 많이 되어 많이 밀린다.
특히 정상바로 밑이 많이 위험하다. 급경사인 바위길을 가느4ㅏ란 로프로 올라 가는데 땅에 물이 많아 몹시 미끄럽다. 아닌게 아니라 딴산악회 회원이 올라가다 추락하여 의식불명이라 한다.
남의 일이 아니라 조심하여야 겠다.
정상에 도착하여 거의 40분이상 후미기다리다 봉암사로 하산할려 하니 스님이 못내려가게 막는다. 왜못내려 가게하는지 옥신각신 말타툼하다가 돌아 내려가기로 했다. 너무하는거 같다.
하산하여 계곡에서 목욕하고 봉암사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5시20분이다.
봉암사 구경하고 버스있는데는 교통통제로 인하여 버스가 오지못하고 아스팔트길을 거의 1시간걸어 도착하였다. 정말 짜증나는곳이다. 희양산은 한번만 산행하고 다음부터는 두번다시 찾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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