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들이/2005년

관기봉 산행(05.09.11)

bigeye 2005. 9. 15. 08:26

 

 

이번 산행은 경북 청도군과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해발989m인 관기봉이다.

산행 코스는 안심마을-각로암-관기봉-935봉-도림사 -상수월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다.

 


산행 초입인 안심마을이다.

이곳에 도착하니 9시57분이다.

안심사 입구에서 발대식하고 각로암으로 향하는데 처음부터 계속 경사다.

날씨탓인지 땀이 물흐르듯 흐른다.

 


각로암에서 바라본 안심마을

 


각로암이다.

여기 도착하니 10시29분 물한잔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으로 향하는중 야생화

 

계속 급경사다. 시계는 안개가 끼어 잘 보이지않고 등산로도 잘다니지 않아 뚜렸하지 않다.

 


밑에서 본 관기봉

 


 


 


 


 


정상의 바위 예쁜 꽃같은 색깔이 들어있다.

 

 


 


 


 


 


 


 


정상에 도착하니11시32분이다. 여기서 후미도 기다릴겸 점심식사하고 다 같이 935봉으로 출발하니 12시 17분이다.

 


 


 


 


935봉에서 본 관기봉

 

 


 


 


 


 


 


935봉에 도착하니 12시57분이다.

여기서 보면 좌측에 관기봉과 우측에 조화봉등 시계가 정말 좋다.

우리가 하산할 상수월리쪽 으로 능선상 경치가 너무 좋다. 단풍이 서서히 들기 시작한다.

 


 


 


도림사다. 절이 잘가꿔어진 정원같다.

계곡에서 목욕하고 도림사에 도착하니 2시53분이다.

 


 


 


 


이 마을에서 연세가 제일 많으신 87세의 할머니와85세의 할아버지 부부

 

 


 


 


마을의 회장님과 어르신들

 

 


 



상수월 마을의 정자

 

상수월마을에 도착하니 2시58분이다.

이마을은 약20호 사는데 우리가 가니까 마을 주민들이 친절하게 잘 맞이해준다.

외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으니 시골 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거 같다.

준비해간 돼지 불고기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술한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