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산행(05.04.24)
거창 의상봉에서 합천군 단지봉으로 산행 계획이었는데 참꽃이 다져서 현풍에 있는 비슬산으로
산행코스를 변경했다.
비슬산은 참꽃 축제 마지막 날이라 전국에서 많은 차량이 몰려 관광버스가 유가사 까지 들어가지도 못하고 삼거리 다리앞에서 하차하여 27분간 걸어갔다.
날씨가 더워 산행하기도 전에 땀에 흠뻑젖었다.
유가사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진도가 잘 나가지않고 먼지 도 많이 나고 해서 즐거운 산행이 아니라 짜증만 난다.
계속 추월하여 올라가면서 땀을 많이 흘리니 몸이 조금 풀리는거 같다.
정상에서 조금시간보내다 조화봉으로 향하는데 역시 사람이 많다.
고견사터 조금못가서 점심먹고 조화봉에 도착하니 13:14분이다.
여기서 관기봉으로 향하는데는 사람이 없어 이제 제대로 산행다운 산행을 하게 되고 여유가 조금 생긴다.
관기봉가기전에 심총무외 몇명이 자연휴양림으로 바로 내려 간다하여 내려갈 마음이 없었는데 전부 그리하니 할수없어 나는 금수암쪽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금수암에서 자연 휴양림 쪽으로 사람하나 없는 길을 걸어 계곡에서 목욕하고 자연 휴양림주차장에 도착하여 보니 버스가 없어 전화
하니 버스가 교통통제로 주차장으로 오지 못하고 비슬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다하여 축제 주최측에서 준비한 셔틀버스를 타고 비슬 초등학교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10 : 00 삼거리 다리에서 버스하차
10 : 27 유가사입구 도착
10 : 30 발대식하고 산행시작
11 : 45 비슬산 정상 도착
12 :40 고견사터 조금못가서 점심
13 : 14 조화봉 도착
15 : 15 계곡에서 목욕하고 휴양림 주차장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