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들이/2005년

영취산 산행(05.04.10)

bigeye 2005. 4. 11. 11:10

요즘 주말마다 비다.

오늘도 아침도 비가 무지하게 내린다.

이런날 회원들이 많이 참석못해 걱정이 앞선다.

부산을 출발해 여수로 향하는데 여수에 도착하니 비는 거짓말같이 거쳐 산행하기는정말 좋은 날씨다.

오늘 목적산인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도 잘 알려진산도 아니요그렇다고 한번쯤 오를만한

특색있는 산도 아니다.

이러한 영취산이 알려진 것은 최근 몇는사이에 진달래 명산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전국 진달래 명산으로 꼽는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정상 아래 사면, 진래봉부근등 크게 4개 지역에 무리지어

있으며 분홍물감을부어 놓은거 같다.

오늘 산행코스는 예비군교육장- 450봉-영취산-봉우재-339봉-절고개-호랑산-여도초등학교로 하산하는 코스로 3시간45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