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1코스에서 5코스까지 1박2일 백패킹 1...(14.05.03~4)

금오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섬으로써 크기로서는 우리나라 21번째의 섬이다.

비렁길은 금오도의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트래킹코스다.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 의 여수사투리 비령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의

땔감과 낚시를 위해 다니던 해안길이었다.

함구미 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장지마을까지 형성된 거리가 18.5km라고 하지만

트랭글 gps상 거리는21.1km가 나온다.

다른 둘래길과는 달리 숲과 바다. 해안절벽등의 비경을 함께 만끽하는 매력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도시에서는 해넘이를 볼수 없지만 매봉전망대에서본 해넘이는 정말 장관이었다.

금오도 까지 되려다줄 한려페리호 앞에서...

선상에서본 풍경...

비렁길 시발점인 함구미 마을에서...

중풍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금오도 특산물인 방풍나물...

트래킹 내내 볼수있다.

마을주민들이 미역을 따 널었다는 미역널방...

  트래킹과 2박3일 여행중 유일하게 둘이찍은 사진이다.

망원렌즈로 댕겨보고...

되돌아서 미역널방도 다시한번 보고...

수달피비렁 전망대....

송광사 절터를 바라보는 사람들...

초분.

아름다운 길을 걸으니 기분도 up!

나뭇잎 하나 받치니 물받기가 한결 수월하다.

신선대에서...

1코스 끝지점인 동시에 2코스 시작하는 두포마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