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북바위산 산행(10.04.25)

북바위산(782m)은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계계곡 중간지점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수 있는 산이다.

이산은 송계게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름드리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릅답다.

오늘 등산코스는 물레방아휴계소에 11시10분경 도착하여 북바위능선-신선대-북바위산-박쥐봉-연내골-만수휴계소에 약4시경에 도착하여 알탕포함하여 약 4시간50여분 소요 되었다.

오늘 산행대장은 박종환이사로 훈제 오리고기 준비하여 53명의 회원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푸짐하게 준비하였다.

 

 

 산행깃점인 물레방아 휴게소의 물레방아...

 

멀리 월악산의 연봉이 보인다...

 

 

 

 지도상의 신선대 같다...

 

 

 

슬랩구간에 흙도 한줌없는 바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니 참 경이롭다...

 

 

 

북바위산 정상 표지대..

 

 작디 작은 노랑제비꽃이 곳곳에 피어있다.

 

 소나무숲이 일품인 등산길...

 

 

 꽃이름만 들어도 맘 설레게 하는 처녀치마꽃이다....

 뒤편에 보이는 능선이 지나온 북바위산 능선이다...

 박쥐봉 정상석이 부실하다...

 박쥐봉 정상에서 셀카짓ㅎㅎ

 하산길의 고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