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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나들이/2006년

매화산산행(06.03.05)

매화산 산행대장이라 하산주 안주 준비한다고 옆지기는 토요일 자정이 지나록 

준비하고 조금 모자라는거 같아 새벽에 일어나 또준비한다.

잠도 자지못하고 일하는거 보니 조금 미안하다. 

50인분 준비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옆지기의 정성을 봐서라도 회원들이

맛나게 먹어줘야 할건데 신경이 쓰인다.

 

산행기점을 청량동 묘지에서 할려했는데 가야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입장료수입을 위해 입산금지를 시켜 할수없이 청량사에서 시작하여 안부-남산제일봉-단지봉에서 해인사관광호텔로 하산하기로 하고 나는 안주 준비때문에 단지봉 가지않고 해인사 호텔로 바로 하산하니 코스가 짧아 많이 섭섭하지만 그래도 모처럼 여유있게 점심먹고 느긋하게 산행하니 운동량은 작지만 그런대로 재미도 있고 사우나도 여유있게하니 좋았다.

다음주 서울동아마라톤 출전도 있고하니 무리하지 않고 차라리 잘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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