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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나들이/2005년

망운산 산행 (05.04.03)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그러나 남해안의 제1의 명산인 금산에 가려
진가가
꼭꼭 숨겨진 산 이다.
그리고 망운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 한다. 깨끗한 풍모, 드넓은 기상, 아는 자만 오르리라,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늠름한 기상이다.
정상에서 보면 주변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청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래간만에 옆지기와 같이 산행을 하였다.
예년 같으면 벌써 벗꽃이 피어겠지만 올해는 아직 봉우리만 맺어있어 아쉽기 그지없다.
남해대교에서 남해쪽으로 가는 도로변에 벗꽃이 무지 좋은데...
부산에서 08시 출발하여 남해 망운산입구인 화방사에 도착하니 10시35분이다.
여기서 발대식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망운산 개념도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회원들...

일기예보에는 비가온다 했는데 비가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시계가 좋지않다.
지난주도 그렇고 일요일 마다 날씨가 좋지않다.

 


뒤편에 정상도 보이고...

 


 

 

 


정상에 도착하니 화방사에서 55분 걸렸다.
정상에서 좀이른 점심을먹고 관대봉으로 향한다.


 

 


관대봉으로 가는 삼거리...


 

 


관대봉 정상에서...

 


산꾼의 눈인 변봉수님.항상 동영상 촬영으로 봉사하시는분이다.

 


하산지점의 대나무밭

오늘 산행코스는 화방사-망운산-관대봉-공설운동장으로 하산하였고 오늘 산행
총시간은 2시간47분으로 너무 짧아 섭섭하다.
공설운동장에서 하산주와 옷닭으로 안주를 준비하여 먹고 창선대교로 가서
관광하고 부산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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