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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나들이/2023년

설악산 서부능선 산행...(23.07.05~6)

3대 종주인 덕유산 육구 종주와 지리산화대종주. 그리고 설악산서부능선 중

덕유산 육구 종주와 지리산 화대종주는 많이 했는데 설악산 서부능선은 위치상 부산에서 교통편도 그렇고

가기가 힘든 곳이어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자차로  제일 난이도가 높고 힘든 설악산 서부능선 종주산행을 하였다.

설악산 서부능선은 능선상 대피소나 식수가 없고 높. 낮음이 심해 매우 힘든 코스다.

더군다나 산행일에 강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 4L에 무거운 배낭과 더위 때문에 힘든 산행을 하였다,

 

원계획은 차 픽업하기 좋은 백담사에서 시작하여 남교리로 하산하려 했는데 백담사지구에 공사관계로 2주간

전면통제되어 부득이 오색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중청대피소에서 1박 하고 대청봉-끝청-한계령삼거리-

귀떼기청봉-큰 감투봉에서 대승령에서 대승폭포-장수대분소로 하산하였다.

 

오색계곡 너무더워 발담구고 쉬고 올라갔다.

다람쥐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주변을 계속 맴돈다.

평소라면 줄서서 정상사진찍어야만하지막 오늘은 나혼자다.

공룡능선상의 범봉도 보이고...

대청봉 정상을 보면서 저녁을 먹고

 

설악산 산행의 목표인 중청에서의 일몰과 대청봉의 일출인데 짙은 가스로 인해  아쉽게도 하나도 보지 못하고 산행 내내

내설악쪽은 가스로 인해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절경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

귀때기청봉의 너덜지대...

뒤돌아본 귀때기청봉의 위용...

 직벽 같은 계단을 올라가야 큰 감투봉을 만날 수 있다.

대승폭포...

장수대분소...

날씨도 무덥고 시계가 좋지 못하고 일몰과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쉽고 힘든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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