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지리산 화대종주다.
항상 지리종주를 계획하고있었지만 주말에는 대피소예약이 힘들어 못하고있다가
드디어 평일 시간이 되어서 나홀로 2박3일을 하게되었다.
- 1일차 -
지리산은 지금 진달래가 절정이다.
노고단 진달래가 절정으로 피었다...
노고단에서 보는 일몰이 일품인데 오늘은 날씨가 받혀주지않는다.
- 2일차 -
오늘은 갈길이 멀다.
반야봉거쳐 세석산장까지 가야하는 21km를가야하는 힘든일정이다.
잠도 오지않아 세벽3시에 전투식량으로 아침때우고 출발한다.
반야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반야봉에서본 천왕봉...
지리는 지금 옷을 입고있다.
삼도봉에서...
연하천대피소 간판이 매우 세련되고 고급스럽다해야하나...
연하천대피소에서 점심먹고 약 1시간쉬고
벽소령으로 향한다.
요즘 대피소간판들도 굉장히 세련됐다.
벽소령대피소에서 오늘 제일힘든구간인 세석산장으로...
내일갈 제석봉과 천왕봉이 보인다.
영신봉오르기가 너무힘들었다.
아무리 짐을 줄인다해도 종주 기본장비가 있고 그리고 힘든하루를 보내고 저녁에먹을 생수한잔과 단백질을 보충할
고기를 포기못해배낭이 천근만근이었지만 무사히 세석에 도착하여 오늘 힘든일정을 끝냈다.
- 3일차 -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오늘코스도 만만치않다.특히 치밭목대피소에서 대원사버스정류장까지 가기가 매번 할때마다 힘든코스였다.
세석대피소를 배경으로...
촛대봉에서...
날씨가좋아 하늘이 예술이다.
드디어 천왕봉에서...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치밭목대피소도 보이고...
써리봉에서...
천왕봉과 중봉...
아직 갈길이멀다.
치밭목대피소에서..
무제치기폭포...
대원사...
이렇게 모든일정이 끝나고 대원사에서 주차장까지 무려2.2km나 걸어가 맥주한잔으로 힘든일정을 마무리한다.
'산 나들이 >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양산에서 금정산 고당봉으로... (0) | 2019.05.30 |
---|---|
설악산 공룡능선에서...(19.05.19) (0) | 2019.05.20 |
시약산에서 암남공원으로... (0) | 2019.04.17 |
전남 남원의 풍악산에서...(19.04.07) (0) | 2019.04.08 |
시약산에서 낙동정맥구간인 천마산으로... (0) | 201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