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선생께서 비단에 수를 놓으듯 아름답다고 금수산이라는 산명을 지니고 있는산이다.
능선상에는 벌써 단풍이 다 떨어지고 겨울산 같은맛이지만 용아릉에서 본 충주호와 월악의 연봉이 보이는 전망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상천휴계소에서 금수사-망덕봉- 용아릉으로 해서 고두실펜션으로 하산하여 산행시간 약 4시간50분 소요되었다.
용아릉은 몇군데 난이도가 높은곳이 있어 특별히 안전에 주의해야한다.
산행 들머리에 산신각이 있다.
월악산의 연봉이 박무와 함께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금수산 정상에서...
망덕봉 정상에서...
오늘 뒤풀이는 황용덕회원께서 백운산장에서 준비한 닭도리탕으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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