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알파인클럽 창립제40주년 행사 이모저모...(10.06.13)

오늘은 부산알파인클럽 창립40주년 기념행사를 금정산 동문에서 거행하였다.

회장으로서 연말 정기총회 말고는 마지막 행사다.

세월이 참 빠르다.

엊그제 회장에 취임한것 같은데 벌써 임기가 마무리 되어간다.

알파인 클럽이 40년간 도태되지 않고 이어온 원동력은 회원 상호간의 끈끈한 정과 희생정신 때문이라 생각한다.

항상 솔선수범하고 하기 힘든일을 서로 할려고 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우리 회원과 선배님들의 열정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부산 산악계에서 손꼽히는 유구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그런 산악회가 부산알파인클럽 이다.

 제상이 차려지고...

 

년회비와 찬조금을 접수하고....

 

 주방도 바쁘고...

 

삼삼오오 기념식을 기다리고... 

 

이쁜 여성회원들....

 

고사상은 다 차려지고 ... 

 

 시작을 기다리며...

 

산악인의 선서... 

 

 순국선열 및 먼저간 악우들에 대한 묵념...

 자연보호이사의 자연보호헌장 낭독...

 경청하는 회원들....

 

 산행이사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수석부회장의 감사패 수여...

 

알파인의 주인은 회원이니 참여 많이 알파인클럽이 발전할수 있다는 인사말... 

창립회원인 정고문....강산이 네번이나 변한거 같은 40년의 세월이 느껴진다... 

 

 직전회장의 격려사...

 대한산악연맹 부산광역시연맹 부회장의 축사...

 

 

  올 한해도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이렇게 경건하게 한마음 한뜻으로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총무이사 부인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각종의 음식을 먹고 동문에서 온천장까지 산행후 목욕하고 최갈비집에서 뒤풀이를 성대하게 마치고 또2차 3차 이어지는 뒤풀이로...

이것도 알파인 만의 문화로 우정을 더욱더 공공히 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