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노을마라톤 참가하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2시다.
4일째 계속 음주로 자정을 넘겨 귀가하고 오래간만에 말아톤대회 참가하고 나니 발에 물집도 생기고 켠디션이 엉망이다.
오늘 코스는 당포리에서 수리봉.성주봉으로 가서 정상가는 코스인데 발에 물집때문에 성주봉을 우회 하고 운달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계곡 코스도 만만하지 않지만 계곡길이 흐릿하고 등산객도 없고 계속 숲이 우거진 그늘길이 그야 말로 절간 같아 너무 좋다.
한 템포만 늦추니 이렇게 좋은데 ....안부에 도착하니 등산로 아니라는 푯말이 있다.
오늘 코스는 당포리에서 법장터-물방아골-안부에서 식사하고 운달산 정상에서 화장암에서 김룡사로 하산하니 산행시간 약 5시간20분
소요되었다.
당포리 과수원의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달맞이 꽃
물봉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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