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20km마라톤 연습하고 대신동 꽃마을에 올라가 옻닭 시켜놓고 올림픽 야구 중계를 보며 응원하면서 금메달
따는 모습을 보며 너무 기분이 좋아 한잔.한잔 이어져 2차 까지가 집에가니 12시가 넘었다.
오늘 산행은 울진 덕구온천에서 출발하여 응봉산 정상을 거쳐 용소골에서 덕풍계곡으로 이어지는 먼 코스라 7시출발인데
집사람이 깨어 일어나니 6시가 넘었다.
부랴부랴 대충챙기고 비몽사몽간에 시민회관앞에 도착하니 6시45분이다.
온정골에서 응봉산 정상까지 약 1시간50분 걸렸는데 어제 음주과다로 머리가 멍하니 구토 까지 나올려고해 힘들게 정상에
도착했다.
온정골은 금요일 비로 수량이 풍부하여 등산로가 물에 잠겨 등산화 신고 물에 바로 들어가 계곡산행을하니 시원한것이
산행 할만하다.
급류와 곳곳에 위험구간이 많아 여성회원들이 계곡 건너기가 힘들어 하지만 모두들 같이 도와주고 해서 안전하게 하산을하였다.
계곡이 장장14km에 걸쳐있어 계곡산행만 4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오늘 총산행시간은 6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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