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산행(07.721~22)

몇년만에 집사람하고 지리종주를 한다.
산행코스는 성삼제에서 시작하여 천왕봉에서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하기로했다.
성삼재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시야가 좋지 않아 오늘 산행이 조금 힘들거라는 예상을하고 출발한다.
노고단산장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해결하고 노고단으로 가니 마침 노고단 정상이 개방되어 정상에 올라가니 운무때문에 시야가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 지천으로  야생화가 만개되어 보기가 너무�다.
산행중 비가오락가락하지만 산행하기는 좋아 약7시간에 걸쳐 벽소령산장에 도착하니
날씨탓인지 등산객이 생각보다 적다.
저녁에 삼겹살에 소주한잔하니 세상부러울게 없다.
날씨탓에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못본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아침은 세석산장에서 먹기로 하고 새벽5시에 벽소령을 출발하여 세석에 도착하여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한다.
새벽일찍시작해서 그런지 산행속도도 생각보다 빠른거 같다.
천왕봉 정상에 도착하니 운무가 오락가락 시야는 별로다.
바로 하산하여 중산리 도착하니 2시30분이다.
무사히 산행마치고 막걸리와 파전으로  산행마무리한다.

 개방된 노고단정상에서...

 삼도봉에서...

 

 

 

 

 

 운해를 배경삼아...

 

 

 

 

 

 통천문 위에서...

 

 정상에서...